영하 6도 한파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탄핵 무효"와 "즉각 파면"을 외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와 자유통일당은 8일 오후 1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8 광화문 혁명 국민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조기대선 조기총선'이라고 쓴 손팻말과 태극기, 성조기를 흔들며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스스로를 ‘목사’라고 칭하며 텔레그램을 통해 5년간 남녀 234명을 대상으로 성 착취 범행을 저지른 김녹완(33·사진)의 신상정보가 8일 공개됐다. 올해 첫 신상공개 피의자다. 그는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에 반발해 집행정지를 신청하기도 했지만 법원이 기각하면서 얼굴이 알려지게 됐다. ◆ 역대 최대 규모 텔레그램방 피해…“범행 수단 잔인성 등 고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김
“그(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는 나를 좋아했고, 나도 그를 좋아했다. (…) 내가 돌아온 것을 그가 반기리라 생각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달 2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차례의 정상회담으로 세계를 들썩이게 했던 2018∼2019년의 드라마를 재연해보자는 ‘러브콜’이었습니다. 평양에서 이 발언을 보고받았을 김 위원장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트럼프 대통령 말마따나 그의 복귀에 흡족해했을까요? 결